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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또 5기 참여 및 다짐글

1. 글또란?  

'글또'란 글쓰는 또라이의 줄임말로 개발자를 위한 온라인 글쓰기 모임이다.

나는 글또 5기 멤버로 합류해 11월 부터 내년 4월까지 총 6개월동안 함께 하게 되었다.

한 달에 2번 총 12번의 글을 써야 하는데 앞으로 나는 어떤 글을 쓰고 어떤 글들을 읽으며 보낼지 궁금하다.

 

2. 참여 이유

나는 왜 글또에 참여하고 싶었던 걸까? 라는 질문은 결국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라는 질문으로 이어졌다. 

 

글또에 참여하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웹개발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공부를 하고 싶어서이다.

 

나는 지금 회사에서 웹퍼블리셔로 일하고 있다.

프로젝트 초반부터 참여한 것이 아니라서 어느정도 만들어진 상태에서 페이지를 만들고 있는데,

내가 만들어야 하는 페이지나 또는 페이지 내에서 수정해야하는 하는 것들이 서버단의 개념들을 알아야만 할 수 있는 것들이 꽤 있다.

이 과정에서 답답함을 많이 느꼈다.

왜냐하면 내가 아는 HTML, CSS, JQUERY, JAVASCRIPT 지식으론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 많았기 때문에..

예를 들면 php, DB 의 특정 테이블의 칼럼명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등등...

이런 답답함은 결국 내가 웹개발자가 알아야만 하는 지식들을 공부해야만 해결되는 것이고 

그렇다면 웹퍼블리셔가 아니라 웹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 편이 내 커리어에 더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다.

 

이런 저런 생각을 거쳐 나는 웹개발자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해야겠다 마음 먹었는데...

여기저기서 input은 다양하게 들어오고 있으나 정리되지 않은 채 받아들이니 내 지식이 되지 못하고 흘러가버렸다.

어떤 지식이 내 것이 되기 위해선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내 기준이다.

이 기준을 충족할 적합한 수단으로 '정리된 글'을 선택했고

따라서 글또 5기로 참여하고자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3. 그래서 앞으로 무엇을 할 거냐면

여러 사람의 글또 다짐글을 보았다. 

내가 가고 싶은 길을 먼저 걸으시는 몇몇분들께서는 공부한 것을 정리하는 글은 마무리하고 자신의 프로젝트에 대한 글을 남기려고 계획하시거나 이미 시작하신 분들도 계셨다. 

나도 처음에는 내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해야하나 싶었다.

하지만 나는 아직 완전 초보이고 내가 가진 지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도 너무 겉핥기식이 될 것이 뻔했다.

그래서 나는 내가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는 것부터 하려고 한다.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할 것이냐 하면..?

- 11월, 12월은 html, css 에서 중요한 개념들을 정리하고자 한다.

어쨋든 지금 나는 웹퍼블리셔로 일하고 있고 웹개발자라면 가장 기본이자 기초인 이 두가지를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4. 진짜 다짐글

사실 6개월동안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잘 할수 있을까 걱정된다. 

일단 회사에서 총 2개의 프로젝트가 내년 1월 1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내 실력으로 빨리 쳐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때문에 개인 공부 시간에 자꾸 집중력을 잃고 해결되지도 않는 걱정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스로도 안다. 이렇게 걱정만 한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부딪히고 깨지고 그래야만 내가 앞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아직 더 많이 깨져야 하고 살면서 계속 깨질 것이다. 내 안의 두려움을 정면으로 맞서자!!

그래서 나를 좀 더 나은 연봉과 환경에 둘 수 있도록 하쟈!!!!!